[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청주 아빠, 슈퍼 영웅’ 체험행사과 다자녀가족 캠프를 연다.
행사는 내달 10일(1회차), 내달 17~18일(2회차)에 진행된다.
1회차 아빠-자녀 체험프로그램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뤄지며 만 8세 미만의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함께 요리하고 과학체험교실, 치즈 만들기 체험, 숲 체험,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회차 다자녀가족 캠프는 괴산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열리며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10팀 내외가 참여해 명랑가족운동회,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접수 10분 만에 모집인원이 초과하면서 아빠 육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것처럼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