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조 의원이 지난 4월 30일 대전에서 개최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정책토론회’의 후속 성격으로, 당시 함께 토론회를 진행했던 과학기술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강대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과 함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픈소스센터 책임연구원이 맡아 각각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현황과 개선방안’,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국가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어어진 토론에는 김영주 과학기술연우연합회 사업이사, 김형희 ㈜코리아테스팅 대표이사, 김지영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이희란 과기부 과학기술인안전기반팀장 등이 패널로 나와 은퇴 과학자의 진로와 국가적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에 진행된 토론회에서 향후 국회 토론회를 약속드렸는데,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은 사회적 자산이자 주요한 인적 자원인 만큼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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