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도과선교 지하화 내년 10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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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도과선교 지하화 내년 10월 개통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23일 19시 0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24일 수요일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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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사용지 확보"
사진 = 대전시 홈페이지
사진 = 대전시 홈페이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속보>=토지보상 등으로 난항을 겪던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의 개통이 내년 10월로 확정됐다. <5월 15일자 1면, 5월 27일자 1·3면 보도>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홍도과선교 개량공사의 발목을 잡아왔던 공사용지 확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내년 10월 지하차도구간 개통을 가늠하고 있다.

그동안 지하차도 구간 중 홍도동측에는 기존 하수박스를 이설한 후 공사가 진행돼야 함에도 하수박스 이설구간의 건축물 철거 일정이 확정돼지 않아 공사 완료시기가 불투명했다.

지난 5월 8일 토지 및 건축물 보상이 완료됐지만 보상 완료된 건축물에서 소유자가 이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법원에 명도단행가처분신청 등 소송을 진행한 끝에 건물주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건물주가 공사의 시급성을 인정해 지난 8월 15일까지 자진철거하기로 협조하면서 지하차도 개설공사가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당초 지하차도 임시개통 시기를 오는 12월까지 계획했지만 협의 과정이 지연됨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10개월 연기되고 공사 준공은 오는 2021년 5월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차도를 임시개통하면 상부에서도 현재와 같이 차량이 통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불편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도과선교에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올해 말 개통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조성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