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이하 센터)는 25일 전북 무주에서 홍성지역 청소년과 스텝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장기적인 지속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방학기간동안 단기간의 교육과 체험위주의 수동적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10개월간의 진행으로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개입해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월에 사업계획을 위한 1차모임을 통해 동아리 명을 정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구성회의를 진행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봉사 활동처를 섭외하는 등의 선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서 나온 프로그램들이 5월의 청소년 자전거캠프와 필락 청소년 축제에 농구. 배드민터 경기 출전, 6월에는 벽화그리기에 참여했고 7월에는 래프팅과 4륜바이크 등의 프로그램이 있는 여름캠프에 참여하고, 후반기에는 2차 벽화그리기와 연탄배달봉사 및 다문화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자녀, 북한이탈주민자녀와 함께 한다.

조봉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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