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적십자 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이동복지관 국수봉사
하반기에도 3곳서 활동 이어갈 예정
“조만간 밥차 운영… 더 큰 온정 나눔”

▲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이 국수봉사를 하고 있다. 박종진 명예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윤일순)가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의 이동복지관 운영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지구협의회는 지난 6월 27일 구항면에서 진행된 이동복지관에서 400여 명분의 국수를 준비했다. 이날 국수봉사에는 홍성지구협의회 윤일순 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담가온 김치와 국수를 어른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홍성지구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결성면과 5월 서부면에서 진행된 이동복지관에서도 이같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성지구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오는 9월 홍북읍, 10월 홍성읍, 11월 광천읍 등 3곳에서 국수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성지구협의회는 1회 봉사에 40만~50만원 정도 소요되는 비용을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특히 홍성지구협의회는 일회용품 및 쓰레기 줄이기 등의 일환으로 국수봉사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조지숙 홍성지구협의회 사무국장은 “충남도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조만간 홍성지구협의회에 밥차가 지원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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