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선수와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해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 품새 남자개인전에서 유슬찬(1년)과 김상엽(2년), 최윤기(3년) 선수가 금메달을, 장형모(4년)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와 함께 품새 남자단체전에서 유슬찬(1년)·김병권(2년)·박경도(2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정욱 태권도학과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감독의 지도력이 만나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각종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2020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을 겸했으며,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2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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