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농산물 직거래장터 '달빛마켓'을 개장하고, 청양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면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달빛마켓은 문화품앗이 '어얼쑤' 회원들의 공연을 즐기면서 군내 각 농가가 준비한 다양한 제품과 유기농 먹거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달빛마켓 한편에서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벼룩시장이 열려 사용하지 않는 인형, 옷, 책 등을 가지고 나온 아이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면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박영숙 대표는 "달빛마켓을 통해 우리 청양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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