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여름철을 맞아 25일부터 읍·면별 유동인구가 많은 마트를 중심으로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얼음물 나눔 냉장고는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가며 군민 1인당 얼음물 1병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지급하는 행사로, 무더위 쉼터 현황 및 폭염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함께 제공한다.

읍·면별로는 △예산읍 예산농협하나로마트, 예산축협하나로마트, GS슈퍼마켓, 한국유통 △삽교읍 나들가게삽교마트, 이마트24내포에드가프라자점 △대술면 현대상회 △신양면 신양농협하나로마트 △광시면 하늘마트 △대흥면 대흥마트, 하나로마트대률지점 △응봉면 CU예산응봉점 △덕산면 덕산농협하나로마트 △봉산면 봉산면행정복지센터 △고덕면 한남마트 △신암면 예산중앙농협신암지점하나로마트 △오가면 예산오가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원한 얼음물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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