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각 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8대 총재로 취임하는 오세중 총재〈사진〉는 취임사에서 “UN선정 세계최대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책임있는 봉사로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라이온이 되겠다”며 “아프리카 지원사업 등 글로벌 봉사사업 및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태안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를 관할지역으로하며 104개 클럽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로써 취약계층 백내장수술비 지원사업, 빈민국 지원사업, 장애인의 사회진출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이날 이임한 제7대 황종헌 총재는 천안지역 천일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캄보디아 학교설립 등 빈민국 지원사업에 가장 큰 업적을 쌓고 이임했다.

태안=박기명 기자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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