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당진시청사 1층 대강당 현관 우측에 옥외 부스를 설치하고 시청사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당진시청사 1층 대강당 현관 우측에 옥외 부스를 설치하고 시청사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전 설치로 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호출용 벨을 누른 후 시청사에 출입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발급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총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옥외로 이전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6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