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시청방문 민원인들과 시민 소통공간을 위해 예술품을 전시한 '시청 갤러리'를 오픈했다.

시는 시청 지하 매점 일부 유휴공간을 시민 쉼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산문화예술협회, 누어드림 협동조합이 함께 매점을 예술과 함께하는 '시청갤러리'로 탈바꿈 시켰다.

시청 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했으며 아산시 대표 관광지인 은행나무길 그림, 부엉이부채, 도자기 등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 다양한 그림과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원하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보다 편히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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