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
상담·교육훈련·사후관리 수행 계획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2일 시니어클럽 현지에서 최홍묵 시장과 박춘엽 시의회 의장 등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노인들의 인생2막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효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룡시니어클럽의 개소로 어르신들의 노후가 한층 더 안정되고 행복해질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충남도에는 천안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에 설치돼 있다.

시는 체계·전문적인 노인일자리 관리·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건양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에 계룡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계룡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시장형일자리와 공익형일자리를 사업을 비롯한 일자리 상담, 일자리 창출 및 교육훈련, 사후관리, 노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