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양보와 배려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가치확산을 위해 내달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먼저가슈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동반 초등학생 등 80여명을 모집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및 엑스포 과학공원 내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캠프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소개를 시작으로 △교통안전시설체험 △교통사고 발생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과 교통법규 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는 엑스포 과학공원 활성화와 첨단(영상)기술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수중촬영 과정 및 수중액션 관람 △와이어 액션체험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용훈 시 교통건설국장은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교통문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통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