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취창업지원센터 학과별 취업캠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체해부응용연구소에서 중원대 의료보건대학 간호학과 학생 56명이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인체해부 및 생리탐구를 통한 학습역량증진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장기기증센터 역할이해 △조기 진로 결정 기회 마련 등의 기대효과를 바탕으로 사체 해부를 통한 인체 조직 및 장기, 혈관계 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체 시스템을 탐구함으로써 인체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이를 근거로 인체의 다양한 변화, 질환에 따른 치료 및 간호 등과 관련된 문제를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은호 중원대 간호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간호학과에 대학 자부심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지속적인 학과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대학이 전략적으로 추진학고 있는 교수와 학생 간 '생애멘토링교수제(CMP)'를 통해 2018년 기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공시취업률 결과 70.7%를 달성해 충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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