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차별화된 공정여행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2019 대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5개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전의 역사, 생태, 문화, 예술자원 등 독특한 소재로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으며, 선정된 5개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5개 프로그램은 △대청호 두메마을 중심의 감성충만여행 '소확행힐링오감만족' △숨겨진 대전 원도심 명소 탐방여행 '원도심 구구뚜뚜' △마을의 재생에너지와 절전운동을 배우고 체험하는 쏠라시스터즈와 함께하는 ‘마을에너지 투어' △대전 근대역사 스토리여행 '대전 근대로(路)를 따라 걷다' △대전 토박이 청년가이드의 골목투어 '소제골목과 대동마을을 거닐며' 등이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신규 공정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우수 프로그램의 집중육성을 통해 민간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마을관광에서 지역관광으로의 확대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 생태계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