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 두리와 하나.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2일 전통무예인 택견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화려한 색상과 귀여움까지 갖춘 마스코트 인형 '두리'와 '하나'를 공개했다. 조직위는 이날 즐겁게 웃고 있는 표정과 두 날개를 활짝 벌리고 환영하는 '두리'와 '하나'를 소개하며 세계무예인의 화합과 평화의 장인 무예마스터십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마스코트 인형은 높이 약 27㎝로, 발바닥 속에 PVC(Poly Vinyl Chloride)와 와이어를 장치해 장식용으로 세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스코트 인형을 직접 만져 본 한 시민은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지나가다가 다시 발길을 돌렸다.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기념품으로 온라인과 대회기간 중에 기념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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