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질소비료 감축과 이삭거름 사용량을 줄여 고품질 쌀 생산을 실천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벼 잎 분석을 진행한다.

벼 잎 분석은 벼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벼 잎의 성분을 조사·분석하는 것으로 직불금 신청 농가 중 엽색이 짙은 필지를 대상으로 출수 30~40일 전에 채취해 엽의 질소함량을 측정해 이삭거름 사용량을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삭거름 사용량 추천 및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정량의 질소비료사용 및 출수 전 15~25일경에 이삭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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