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심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쉼터이자 문화공간인 심천면 소재 지프내 공원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지치위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공원에 모여 해바라기 꽃 지주대를 설치하고, 공원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공원 조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심천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5월에도 지프내공원에 해바라기 씨를 파종하고, 환경정화를 했다. 최근 장마로 인해 해바라기 꽃이 뉘어져 지주대가 있었으면 한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위원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공원 환경정비를 했다.

김정근 위원장은 "여름철 내릴 많은 비를 대비해 해바라기 꽃을 다시 세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지프내공원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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