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 노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세정)가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옹달샘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옹달샘 마을학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노은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충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옹달샘 마을학교는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세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웃고 행복해야 어른들도 즐겁다"며 "옹달샘 마을학교가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적 돌봄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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