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두레, 에스그린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인증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충청남도가 주최한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서산지역 업체 2곳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업체는 동문동 소재 ㈜몽두레와 에스그린협동조합으로, 시는 지난 5월 충남도청에서 공모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공모사업에 3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중 2개 기업이 선정돼 앞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몽두레는 동문동에 위치한 번화로소극장 운영을 통해 문화공유에 대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는 기업이며 에스그린협동조합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독 및 방역전문 기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일자리창출 인력(전문인력)제공 △홍보판촉물제작비 지원 △시설장비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홍보해 서산시가 사회적 경제 선도 지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에 힘써왔으며, 올해만 사회적협동조합 1개, 협동조합 3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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