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및 민원인이 시간내에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재방문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여권 방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여권 수령 위임장에 원하는 수령 장소를 작성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본인 신분증 확인과 서명 날인 후 전달하게 된다. 군은 또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뿐만 아니라 평소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서비스(여권야간 접수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권방문 배달서비스로 사회적 배려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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