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와 함께 24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 작품전시회와 체험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여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방과 후 학교 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체험 강사가 되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양말목 체험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컵 받침, 미니 장바구니 등을 만들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능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체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950-4132) 또는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953-1920)로 문의하면 된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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