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59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정종훈 교부세과장과 이창규 재정협력과장에게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0억원) △다목적 보조경기장 건립(7억 원) △판교면·화양면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18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14억 원) △지방도 617호선 확포장(10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 군수는 "2019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규모의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조체육관 및 다목적 보조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판교면, 화양면 등 농촌 지역 거점 육성을 위한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내 도로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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