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증축… 조리실·영상실 등 예정
12월까지 휴관… 실외 체험은 운영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안전한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새 단장에 나선다. 이에 따라 청소년미래센터는 오는 22일부터 12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청소년미래센터는 2013년 지상 2층, 연면적 1053㎡ 규모로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7월 현재 5600명의 청소년이 가입돼 있으며 1일 평균 100여명의 이용에 비해 특성화 공간이 협소,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군은 2018년 충남 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3층 증축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기간 위험성을 고려해 시설 이용은 임시 휴관하고 실외 체험활동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 증축될 3층 부분은 청소년동아리 특성화실, 조리실, 영상편집실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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