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활동을 펼쳤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활동을 펼쳤다.

보령머드축제 입구에 홍보부스를 마련한 유치위는 관광객들에게 유치 홍보물을 나눠주며 국악원 분원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유치위는 공주는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를 통한 전국의 우수한 소리꾼을 배출해 오고 있고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음악의 도시로 어느 곳보다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제의 문화예술과 중고제 판소리 복원, 충청의 국악 전승을 담당할 국립국악원 분원은 중부권 역사문화의 수도인 공주에 설치해야 마땅하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최창석 위원장은 "공주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로 5개월 간 진행한 공주유치 서명운동이 8만 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악원공주 설립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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