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권 한낮 최고 33도 '중복 무더위'…폭염 특보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중복인 2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29∼33도로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전, 세종, 충남 공주·논산·천안·아산·부여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오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후에는 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박찬귀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차량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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