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식품 제조 가공업소 40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소 및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품목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부적합 물 사용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무신고제품,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유통을 금지하는 한편 제품압류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제조 가공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강화로 시민이 항상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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