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민원실(고객접점) 부문'평가에서 민원실이 특·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최종 가치전달자인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 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3단계 11개 항목의 서비스품질 이행 과정(Before-고객맞이 인사, 시설·환경 등→On, 경청 태도·친절성 등→After 배웅인사)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방식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민원실은 주 2회 여권 연장발급, 노약자 여권 무료배송 및 빠르고 친절한 원스톱 민원처리창구 운영으로 시민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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