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오는 9월 북미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 지역인 LA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융합된 복합 비즈니스 환경이 특징적인 지역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진출이 유리하다.

장품, 마스크팩 등 가성비 좋은 미용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뉴욕에도 사절단이 파견된다. 뉴욕은 인구 고령화로 의약품, 의료기기들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 즉석식품, 소규모 가전제품, 스몰럭셔리 제품 등이 유망품목으로 꼽히는 토론토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대전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가능하며 품목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기업은 내달 2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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