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부터 시작… 22일 대덕구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대전 동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대학입학전형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대전 동구청에서는 한남대 입학관리팀 주관으로 동구와 연계해 오후 6시부터 1대1 맞춤형 대학 입학전형 상담회를 비롯한 진로·진학 강의 등이 열렸다.

이날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 대덕구, 8월 중 중구·서구와 연계한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한남대의 강점, 학사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대학을 소개하는 한편 2020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된다.

대학입학전형 전문가와 장학사 등을 초청해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지원전략과 준비 방법을 제공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자에 한해 1대1 맞춤형 대학입학전형 상담도 이뤄졌다. 이번 학부모설명회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50명 단위 소규모로 운영하는것이 특징이다.

유승연 입학홍보부처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대입정보를 제공하면서 사교육 유발요인을 감소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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