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회 남녀 회원들은 지난 19일 추풍령면 사부리 휴경지에서 지난 4월 파종한 옥수수 수확행사를 실시했다.

추풍령면 관내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추풍령면새마을회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회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는 수확한 옥수수를 자체 판매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등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문재 협의회장과 박영숙 부녀회장은 "개인적으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옥수수 수확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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