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통통통 간담회'를 열었다.

통통통 간담회는 군정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화합과 미래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군민 소통의 장이다.

이날은 지역과 마을을 지키는 핵심리더들인 각 마을 이장들,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군정 주요현안과 지역 발전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추진, 영동감 클러스터사업, 영동~용산간 도로개설공사 추진현황,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 주요 군정을 소개하며, 차질 없는 군정수행을 약속했다.

이어 한 달여 남은 영동포도축제를 비롯해 각종 주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행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공감과 소통 기반의 군정을 펴기 위해 많은 군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제시해 준 영동군 발전방안과 미래에 관한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월 1~2회 정도 통통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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