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최근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피해 어린이를 신속히 구조한 시민 A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옥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최근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피해 어린이를 신속히 구조한 시민 A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A씨 등은 지난 10일 출근길에 사고현장을 지나던 중 초등학생이 차에 깔리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 올린 후 차량에 깔린 어린이를 구조했다.

이들 시민중 일부는 사고현장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를 도우며, 구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부상을 당한 채 놀란 아이를 품에 안고 진정시키는 등 선행을 실천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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