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는 20일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 교육실에서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우리 아이 언어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언어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부모들은 연령별 언어지도법에 대해 배우고 자녀와 언어촉진 놀이를 즐기며 언어습득을 위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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