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지역주민 및 LH충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윗장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및 창동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증평군수를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각 지역주민협의체대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학계전문가, LH충북지역본부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과 주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기구다.

회의에서는 ‘배움·정(情)·활력이 넘치는 행복발원지 윗장뜰’과 ‘여성이 행복한 여행지구 창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공동체활동, 기반시설 공급 및 정비, 주거 및 상업환경개선,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 등 4개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윗장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주거지 및 경제활성화와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주민 및 상인복합커뮤니티 공간 확보 및 교동 공영주차장의 주차타워 방안, 마을주차장 확보에 대해 중점 토의했으며, 창동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20년이상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개나리아파트에 대한 활용방안과 차없는 거리 조성, 여성친화 보행안전거리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회 의제사항을 더욱 심도있게 검토해 각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며, 향후 두지역 모두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이 되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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