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베셀과 산·학간 정보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및 학습,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의 활용과, 산학협력 위탁, 수탁 및 주문식 교육, 산학간 정보교류를 위한 Network 구성사업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베셀은 디스플레이 및 터치패널 장비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서, 국토교통부와 2인승 경항공기를 개발하여 2018년부터 양산 단계에 돌입한 유망한 코스닥 상장업체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극동대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항공산업 분야의 수요를 위해 항공기 정비·설계 등 융합형 항공기술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금번 협약 체결은 ㈜베셀에 취업 중인 2명의 졸업생(김다솜·오홍석 씨)을 계기로 양 기관과의 산학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베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상호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 등 기업과 대학 간의 상생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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