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와 베트남 껀떠대학교는 극동대에서 사이버보안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는 극동대 박승렬 대외행정부총장, 정혜란 국제협력처장, 박원형 사이버안보학과장, 응웬 후 호아 껀떠대 정보통신대학(CICT)학장, 팜 테 피 정보기술학과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노시춘 자문관 그리고 현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 지난 13~19일까지 진행된 양교간 사이버보안 워크샵을 통한 보안기술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새로운 서비스, 사이버범죄와 수사, 사이버보안 분석과 해킹 실습, 소셜네트워크의 얼굴 인식 기술, ICT환경에서 시스템 보안 이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드론 해킹 실습과 한국 문화체험과 투어가 진행됐다.

박승렬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극동대와 껀떠대 CICT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교원 교류 및 학생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껀떠대는 1966년에 설립된 베트남 껀떠성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다. 이 대학은 총 5만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베트남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대학(CICT)은 5000명 이상의 학부생을 보유한 베트남 껀떠지역의 최고의 대학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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