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코디네이터·공공건축가 위촉
민간전문가 참여… 도시가치 제고

▲ 음성군은 음성읍 역말과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통 도시재생 사업총괄 코디네이터와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군은 음성읍 역말과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통 도시재생 사업총괄 코디네이터와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통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에는 박재민 청주대 교수(43·조경도시계획 전공)가 위촉됐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는 박광범 한국기술교육대 교수(61·건축공학과)가 위촉됐다.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단위사업별 실행계획 검토·결정, 행정기관·주민협의체·사업시행주체 간 의견조정 등 사업전반에 대한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공건축가는 사업지구 내 도시재생 관련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사업전반에 대해 조언 등을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특색 있는 도시가치 창출과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며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재민 교수는 현재 한국조경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순천시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과 주민주도형 조치원 특화거리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박광범 교수는 한국농촌건축학회 부회장을 역임해 현재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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