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주공장(공장장 한규만, 노조위원장 이형섭)은 17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17만 5000원을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매년 개최하던 가을맞이 야유회행사 대신에 노사협의회 협의를 거쳐 어려운 가정에 쌀과 분유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아 전달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직장 내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장기면 저소득 5가구에 1가구당 300장씩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에 노사가 하나되는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남양유업 공주공장 전 직원(482명)은 2000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여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또 장기면과 의당면 노인회에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으로 300만 원을 3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매월 25일은 E5 Day(이오 요쿠르트 날)로 정해 금강원과 동곡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