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9월부터 3개월 간 운영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수산분야에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봉래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48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되면 불법입국으로 인한 계약기간 미준수와 불안정한 입·출국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고용 및 근로가 가능해져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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