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해 중증 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와 협력 의사 진료를 무료로 실시한다.

인지기능 저하 여부 확인을 위한 1차 치매 선별검사는 10~15분 내외로 진행이 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결과가 나오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 의사의 진료 후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치매 원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을 통해 3차 치매감별검사(상한 8만 원 비용 지원)를 받을 수 있다.

이문영 서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적극 상담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041-950-6741)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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