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참여자 이시종 지사

▲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페이스북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으로 무예올림픽을 창건합시다'란 응원의 글을 자필로 남겼다. 페이스북 캡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홍보릴레이 응원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SNS 계정을 통해 무예마스터십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메시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회를 응원 또는 홍보하고, 함께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와 충북도 공식 페이스북은 대회 마스코트인 '두리'와 '하나'가 대회를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지난 17일 띄우고 릴레이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의 첫 번째 참여자는 이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다. 이 지사는 21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택견 도복을 입고 대회 마스코트인 두리, 하나 인형을 안고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으로 무예올림픽을 창건합시다'라는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이 지사이 지목한 다음 응원자는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병우 충북교육감, 대회 집행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이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문순 강원지사에게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직위는 SNS 응원릴레이와 연계해 대회 종목별 홍보대사들의 응원 영상 등을 함께 소개하며 응원의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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