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로컬푸드 싱싱문화관에서 소비자 대상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식품 스마트소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소비촉진 등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도입 배경·목적 △푸드마일리지 등 제철 지역농산물의 유통·소비 △국내외 우수 사례 중심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활동이 지역 농업 활성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소비자 중심 교육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입 농식품의 증가와 안전·안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6일 2차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23~25일 소비자 대상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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