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이미현 부의장이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대전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이미현 부의장이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대전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제18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부의장이면서 한국여성유권자 대전연맹 회장이기도 한 이 부의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 주관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여성유권자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을 통해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 내 나눔 실천을 위해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소외계층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돈이 많다고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진정으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선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을 때 진정한 행복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대전이 나눔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