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18일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액 1억원과 은행이 조성한 1억원 등 총 2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18일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액 1억원과 은행이 조성한 1억원 등 총 2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말 출시됐으며, 고객이 납부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공익적 금융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KB 맑은하늘 신탁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자동차 사용 등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한 경우 신탁보수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립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직접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착한 기부에 기꺼이 동참, 출시 이후 신규 판매금액이 약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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