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2020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일정을 공고하고 오는 29~30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의 대관 시설은 아트홀(1546석), 앙상블홀(643석), 야외원형극장 등 총 3곳이다.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한편, 공연단체(자)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규정 절차에 따라 대전예당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문서로 개별 통보한다.

제6대 관장 취임 후 시행하는 첫 번째 정기대관에서 추가된 신규사항은 그동안 대관이 규제됐던 생활예술단체(아마추어단체)에게 정해진 날짜에 한해 대관기회를 부여한다는 것과 오페라, 뮤지컬 등 최소 1주일 이상의 대관일이 필요한 작품을 심의 시 우선 고려한다는 것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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