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
마을 맞춤형 여름농활 진행

▲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음성군 대야리마을(대실비타민 팜스테이마을)에서 '2019 도시를 떠나는 즐거움, 대학생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17~19일 음성군 대야리 대실비타민 팜스테이마을에서 '2019 도시를 떠나는 즐거움, 대학생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마을 맞춤형' 신개념의 대학생 여름농활로 열어 여름방학 중 대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농촌봉사활동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이 캠프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24개 대학에서 40명의 대학생과 음성관내 마을주민, 조병옥 음성군수,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 2박3일 동안 대학생들은 음성 대야리마을에서 △농심을 느끼다(농가 일손돕기) △농심을 새기다(문패 만들기) △농심과 함께하다(농가 맞춤형 봉사) △화합의 한마당 등 다양한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심과 함께하다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조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해 로컬푸드로 직접 만든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안마 해주기, 잡초제거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주는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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