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유개승강장 광고면 무료 민간분양'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1505곳의 유개승강장을 대상으로 진행, 주1회 청소 및 분기 실적보고 조건으로 최대 10곳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승강장에 중복으로 신청이 접수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 소상공인, 국비지원 교육기관, 은행, 비영리단체, 언론사, 공공기관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유흥업, 오락실 등), 정치·종교 등 활동단체(기업), 각종모집광고를 하는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기간은 2년으로 광고물 게시는 협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공고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옥외광고물업 등록업체를 통해 표시 홍보물의 제작 허가를 받아 게시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시 버스정책과 버스노선팀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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