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영동 금강모치체험마을 블루베리 축제'가 20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개최된다.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받고,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금강모치마을은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6~7월 수확철에 축제를 열고 있다.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 찹쌀떡 만들기, 빙수 만들기 등 싱그럽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에서 제철의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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