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8일 당진시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장모(78) 씨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을 받아 무상임차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월세로 거주해 온 장 씨는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동희 지청장은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에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하고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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